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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한복 일생의례 한복 입고 일하다

1월 12일부터 1월 29일까지 약 2주간 진행한 한복 전시회
짧은 기간 동안 무료 전시가 있어서 주말에 다녀와 봤다.
요즘 주말에 나만의 시간 갖는 게 너무 힘들다 ㅠㅠ
2월이 지나면 조금 여유로워지겠지!

2층 3층 두 층으로 나눠서 전시가 진행된다
2층엔 한복 근무복이 전시되어있다
승무원들의 근무복과 역무원들의 근무복 등등 다양한 근무복이 전시되어 있고
피팅도 가능하도록 샘플들이 전시되어 있다
그중 몇 개는 일상에서도 입을 수 있는 디자인 들이어서 탐났다

3층으로 올라가면 전통한복이 전시되어 있다
가장 눈에 띈 건 혼례 한복으로 흰색 원단위에 금색 수가 놓여 있어 너무 아름다웠다
곧 있을 결혼식에 이런 걸 입으면 참 좋았을 텐데 라는 생각도 하며 둘러보았다

제례한복 중 하나를 가까이서 찍었는데
옷감이 특이했다
겉보기에 그저 윤기만 나는데 잔 무늬들이 있는 특이한 옷감이었다
한복의 옷감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데
이 전시에서는 옷감 10종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었다

이번 전시회에서 소개된 전통 한복들
이중 혼례한복은 이번에 울 엄마 혼주한복 대여한곳의 디자이너분의 작품이었다
나중에 이사실을 알고 깜짝 놀랐다!!
어쩐지 한복 대여하러 갔을 때 잠깐 나눈 대화로도 조예가 깊다고 느껴졌는데 생각보다 더 대단한 분이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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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맛집인 줄 몰랐다

진짜 이곳에 식당이 있는지 의심스러운 엄청난 구불길을 돌고 돌아 산사태 현장을 지나치며 도착한 고기리막국수
100m 전쯤부터 제3주차장이라는 표지판을 보고
여기 알고 보니 엄청난 맛집이냐고 당황하며 들어갔다
도착시간은 12시가 안 된 시간이었는데도
앞에 17팀이나 대기하고 있었다..!!

약간 한옥 스타일인 듯 한 식당
그리고 따듯하게 대기할 수 있도록 히터도 틀어주시고
대시길에 별도의 화장실도 준비되어 있다
배려가 가득 담긴 대기실이었다

들기름막국수에 원조라는 글씨가 쓰여있다
우린 들기름막국수, 비빔막국수, 수육소를 주문했다
짝꿍이 들기름 2개에 추가막국수 비빔을 하자 했는데 아무래도 들기름이다 보니 먹다 물릴까 봐 하나씩 했다

그리고 후회했다
들기름막국수를 두 개 주문할걸!!!
비벼 먹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들기름 막국수는 저대로 그냥 먹으면 된다고 알려주셔서
가위로 자르기만 하고 그냥 먹었다
너무 고소하면서 풍미가 짙어서 입안이 행복해졌다
같이 나온 물김치랑도 너무 잘 어울리는 맛이었다.

한 1/3쯤 남았을 때 같이 나온 육수를 부어서 먹었다
이건 또 색다른 맛인데 짝꿍은 그냥 먹는 게 더 좋다고 한다
좀 더 기름향이 진하게 나서 많이는 못 먹을 맛이지만
이 또한 엄청 맛있었다 기름향이 진해서 좋았음
시중에 파는 들기름과 다른 들기름인 걸까?

막국수이다 보니 대기인원이 많아도 금방금방 줄어서 좋다
식사도 빨리 끝나고
다음에 오면 들기름을 두 그릇 시켜야겠다 흐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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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도에 방문한 강화도에서 먹은 장어구이

이때만 해도 짝꿍과 연애 초반이라 물고기를 안 먹는 줄 몰랐다
그리하여 데려간 장어구이집!!
옛날 방문이지만 같은 음식점이 티비에 나오는 걸 보고 급 생각나서 리뷰를 작성해 본다.
이때만 해도 오토바이 타규 이곳저곳 맛집 많이 다녔는데 사진을 안 남겨놔서 올릴게 별로 없어 아쉽다 ㅠㅠ

2인분 기준으로 식당에선 무조건 2인이상만 주문을 받는다
대나무 통약밥은 인원수만큼 주는데 너무 맛있었다~.~
그리고 정어리?였나 작은 생선을 구워 먹으라고 올려주신다.
튀겨진 장어뼈도 나오는데 과자처럼 와작와작 먹기 좋다.
생각보다 간단하면서도 묵직한 밑반찬 차림 이후 본격적인 장어가 나온다 두둥!!

크... 장어는 이모님께서 맛있게 구워주신다
초벌 없이 생으로 나와서 앞뒤 골고루 익혀주신다
중간 정도까지 도와주시고 어느 정도 익으면 나중엔 우리가 구워야 하는데
어느 타이밍에 먹을지 몰라 가만히 굽고만 있으니 이모님이 도와주셨다 ㅋㅋㅋㅋ

야무지게 깻잎 쌈 싸서 한입 쿠아앙
장어는 생강이랑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생강+장어+깻잎쌈은 정말 환상의 조합이다
또 장어 먹으러 가고 싶다 ㅠ^ㅠ
다 먹고 나면 애프터 죽이 나와서 입가심으로 딱이다
이때는 2인 11만이었는데 가격이 여전하려나 모르겠다..
언제 또 기회 되면 다시 가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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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과 파스타 그 중간 어디지만 파스타

마트에서 끼워 팔기로 가져오게 된 파스타랑
서랍에 계속 들어있다가 드디어 먹었다.
조리방법은 라면과 동일한데 농심에서 나온 짜장라면과 같다고 보면 된다
매우 심플

집에서 파스타 해 먹을 때 면 삶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별로였는데
이건 면도 3분 30초면 다 삶아지고
소스 넣고 그대로 비비면 돼서 정말 간편하다

맛은 일단 합격
그렇지만 내가 면을 너무 삶았는지 약간 풀어지는 느낌이었다ㅠㅠ
면 삶고 나서 나룸대로 또 뭐 좀 한다고 소스 넣고 살짝 더 졸였더니 그런가 보다 하하
그럼 면을 덜 삶았어야 했는데...
일단 맛은 괜찮았다 종종 간단히 파스타가 해 먹고 싶다면 뭐 사 먹어 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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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다이어리를 이제 구매했다.
리훈이라는 브랜드의 다이어리
라이브 쇼핑으로 구매하려다 놓쳐서 정가 구매를 했다
구성은 스티어, 볼펜, 다이어리 set로 스티커는 간단한 인덱스 용으로도 활용 가능해 보인다
볼펜엔 리훈이라고 로고가 적혀있다.

: 다이어리 속지는 간단하다
각 월별 캘린더 그리고 데일리 기록 칸
사진 또는 티켓이랑 간단하게 그날 기록용으로 쓰기 위해 데일리칸이 넓은 다이어리로 선택했다.
22년 12월~ 23년 12월까지 총 13개월치가 있으며 날짜형이다.
만년형은 날짜 쓰기가 귀찮아서 날짜형을 선호한다

작년엔 다이어리가 너무 밀려서 하반기엔 거의 포기하고 블로그만 했는데 올해는 간단하게라도 작성해 봐야겠다
하루 일기 또는 하루 글귀 하루 필사 등등
뭘 할지 좀 정한 다음에 알찬 다이어리를 완성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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