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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팝업 스토어 서울 : 10.21 기준

드디어!! 한국에도 닌텐도 팝업 스토어다!!
이날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드디어 피크민 굿즈를 만날 수 있다
네이버 사전 예약을 통해 열리자마자 오픈런을 해버렸다 ㅎㅎ
팝업 둘째 날 방문했는데 동일품목은 1인당 2개까지만 구매가 가능했다
그리고 네이버 사전예약은 이미 마감되어 현장예약만 가능했다
정말 엄청난 인기다

팝업 앞에서 사진 한 장 같이 찍어주고 스토어 안으로 고고!_!
들어가자마자 내 목표물인 피크민 서치를 시작했다
피크민 인형도 있으면 좋겠다 기대를 하고 왔는데 매데 하나만 차지할 만큼 굿즈가 정말 소박했다 ㅠㅠ
이 와중에 피크민 옷 너무 귀여워서 하나 사고 싶었는데 입고 다니기엔 쫌...
아직 이런 용기는 없다 ㅎ.ㅎ
데스크탑 피크민들을 한 박스 전체 사주고 귀여운 컵도 하나 구매했다
컵은 파랑피크민만 있었는데 피크민 특성을 살려서 물에서도 생존이 가능한 파랑 피크민만 컵굿즈로 낸 것 같다 
컨셉 확실하다 ㅋㅋㅋ

피크민을 다 구경하고 둘러보는데 여기도 마리오 저기도 마리오
온통 마리오 천국이었다.
예전에 USJ 닌텐도 파크를 갔을 때도 마리오만 잔뜩 잔뜩 있었는데
역시 닌텐도의 주 인기는 마리오 인가보다 ㅋㅋㅋㅋ
마리오 인형류가 많고 귀여워서 하나 갖고 싶긴 했는데 피크민 인형도 없는데 무슨 마리오야!!! 하면서 구경만 했다

스플래툰이라는 캐릭터와 젤다 별의 커비도 꽤 많았는데
젤다는 의류, 뱃지류의 굿즈가 대부분이었고
스플래툰과 커비는 역시나 인형이 엄청 많았다
특히 커비는 핑크핑크하니 귀여워서 역시나 인기가 많았다 
늦은 시간에 방문해서 좀 비어있는 굿즈들도 꽤 있었다.

계산줄 앞에 캐릭터 지우개들이 잔뜩 있어 여기에서도 피크민을 발견!_!
저 유리통 안에 가득가득 담아가는 건데 캐릭터별로 하나씩 소박하게 담아왔다.
그리고 집에 와서 든 생각은 캐릭터별로 한통씩 할걸...ㅎ

다음에 가면 완전 오픈런을 해서 아침부터 대기해야 하는데 또 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 ㅠㅠ
피크민은 피크민 3 때의 캐릭터 굿즈들 위주라서 얼음피크민이 없다.
얼른 얼음피크민도 나왔으면 그리고 제발 인형굿즈가 다시 국내발매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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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 리조트 카지노 강원랜드

이번 여름휴가는 강원도 정선으로 다녀왔다.
연차에 여유가 없었기에 휴일을 활용해서 짧게 다녀왔는데
남편과 나는 파워 P들로 목적지만 정하고 떠나버렸다

신혼여행 때 이래서 고생했는데 다음엔 계획 세우자해 놓고 역시 달라진 게 없다 ㅎ

정선으로 이동하면서 가서 뭐 하지~~~? 하다가 정선에 강원랜드가 있다던게 생각났다

그리하여 와본 카지노 강원랜드
정선 하이원리조트 4층에 위치해 있다
내부는 사진촬영이 금지라서 멀리서 카지노 간판만 찍어줬다
가까이서 찍으려다가 저기 가드분께 제지당했다ㅠ

카지노에 들어가기 위해선 우선 입장권을 구매해야 한다.
입장권 구매 데스크가 따로 있어서 1인당 9,000원에 구매해 준다
카지노입구 기준 왼쪽 끝부분에서 구매 가능하다.
입장권은 오직 현금으로만 가능하며 주변에 ATM이 많아 미리 준비 안 해도 괜찮다
입장권을 구매하고 남편과 각각 10만 원씩만 쓰기로 했다 흐흐

입장권을 한번 발급받으면 신분증과 함께 당일 재입장이 가능하다
단, 외부에서 술을 마셨다거나 술에 취해있으면 불가능
냉각기제도라고 도박 중독 방지를 위해 월 15회 이상은 출입을 못하도록 하는 제도가 있다.

출처 - 하이원리조트 카지노

무슨 게임을 할지 한 바퀴 쓰으윽 돌아보다가 사람들이 많이 몰려있어서 첫 번째 게임은 가장 눈에 띄는 빅휠을 선택했다.
빅휠에서 놀다가 점점 지루해져서 저녁을 먹어줬다.
빅휠을 즐기기 위해선 현금을 칩으로 교환해야 한다.
테이블 위에 현금을 올려두면 딜러가 칩으로 교환해 준다.
난 만원을 올려놓고 초록칩 10개로 교환받아서 게임당 1000원가량을 쓰면서 놀았다.
현금이 아니다 보니 금전 감각이 사라지는 느낌이었지만 적당히 즐길 만큼만 배팅하며 놀았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빅휠이 지겨워질 때쯤 한 바퀴를 둘러보며 돌아다니다가 찾은 빈자리에서 슬롯머신도 해줬는데 규칙을 전혀 모르겠다
어떤 그림이 나와야 좋은 거고 돈을 따고 하는지 정말 모르겠다 ㅋㅋㅋㅋ
그래서인지 슬롯머신은 너무 재미가 없었고 자리 찾기도 진짜 힘들었다
슬롯머신 종류들도 엄청 많고 각각 다른 규칙인지도 잘 모르겠다@.@
참고로 머신 위에 초록불 또는 게임가능 표시가 있는 자리만 이용해야 한다
비어있더라도 불이 꺼져있으면 자리주인이 있는 것이니 주의!!!
남은 칩들로 빅휠을 마저 하고 뭔가 재밌는 게임 없을까 찾다가 리조트 카드를 발급받았다!!
다양한 게임을 즐기기 위해선 리조트 카드를 발급받는 게 좋다.
그리하여 즐기게 된 카지노 2라운드~.~

출처 - 하이원리조트 카지노

전자 테이블에 앉아서 테이블 게임을 즐겨봤다
블랙잭을 하고 싶었으나 인기가 너무 많아서 자리 찾기가 쉽지 않아 블랙잭은 못했다ㅠ

2라운드의 첫 게임은 두구두구두구 룰렛!!
쇠구슬이 굴러가며 숫자를 맞추는 게임으로 흔히들 알고 있으며 룰에도 어려움이 없는 게임이다.
룰렛은 숫자를 맞추면 배팅이 정말 커진다.
검, 빨, 홀, 짝, 숫자범위 등에 따라 배팅액이 달라지는데 남편이랑 이건 어떻게 먹는 거지 모지모지 하면서 플레이하고 있었는데
옆에 앉아 계시던 아저씨가 배팅 배수를 친절히 설명해 주셨다 ㅋㅋㅋ
그 후부터 미친 듯이 배팅을 해서 충전한 돈을 탕진하고 다이사이로 넘어갔다

출처 - 하이원리조트 카지노

모니터 게임 기계 하나에 룰렛, 다이사이 두 개가 가능해서 어느 정도 룰렛 재미를 즐긴 후 두 번째 게임으로 다이사이를 플레이했다
플레이 방법은 열심히 웹서핑으로 알아내고 진행했는데
후... 다이사이 정말 사람 미치게 한다 진심 중독될뻔했다 ㅋㅋㅋㅋㅋ
주사위 3개를 던져서 나올 눈의 합이나 주사위 눈의 수를 맞추는 게임인데
그동안 했던 빅휠, 룰렛, 알 수 없는 슬롯머신과 다르게 뭔가 운인 것 같으면서도 확률을 계산하면서 플레이하게 되는데
6 트리플이 나올 때가 된 것 같다 곧 6 트리플이 나올 것 같다고 남편한테 말하고 나서
2판 뒤 진심 6 트리플이 나와버렸다
내 촉을 믿고 배팅했다면 이날 카지노 접고 나가서 소고기인데 하ㅠ
한번 배팅하고 그럴 일은 너무 적지 않냐는 말에 흔들려 포기해 버린 나를 탓했다 흑흑

이때부터 약간 정신 놓고 다이사이 배팅 엄청하다가 돈을 다 써서 50만 원만 더 하면 안 되냐고 말했다가 남편한테 혼났다 ㅎㅎㅎㅎ
카지노 위험하지만 너무 재밌는 곳 사람들이 왜 도박에 빠지는지 뼈저리게 느끼고 왔다

오후 6시에 입장해서 자정이 지나 나오게 된 카지노
6시간가량 있었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엄청 빨리 지나갔다
이날 물놀이해서 피곤한 상태가 아니었다면 해 뜰 때까지 놀았을지도 모르겠다 ㅋㅋㅋㅋ
다음기회가 또 있을진 모르겠지만 담엔 카드 게임을 좀 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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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맞이 공포체험 : 살귀옥, 혈안식귀

작년엔 현장 예매만 가능했던 것 같은데 올해는 인터넷으로 예약이 가능해서 살귀옥 체험권을 구입했다
공포체험은 해가질 때 즈음 해야 제맛이라 19:30 타임으로 예약!!

한국민속촌이니 생활한복을 입어줬다
상의는 일반 셔츠구 치마만 생활 한복이다!!
한복 입었으니 나름 우아한 포즈를 해보겠다고 했는데 포즈도 연습이 많이 필요한가 보다 잘 안돼넹

엄청 밝은데 이때가 저녁 7시였다
혈안식귀는 현장 예매자리가 많이 남아서 살귀옥 전에 잠깐 즐겨줬다

19:30 입장이라 맞춰서 왔는데 아직도 날이 너무 밝다...
살귀옥(귀굴)은 4인 1팀으로 입장한다 
남편과 나 + 다른 커플이랑 같이 입장했는데 앞장서서 가는 게 재밌다 키킼
뒤에서 따라가면 이미 장치라던가 귀신들이 나온 후라서 재미가 좀 반감되는 것 같았다.
그렇지만 스탭분들의 귀신분장이랑 분위기 대박이당
무서워하는 사람이 랑가면 더 재밌게 즐길 듯
나랑 남편은 별 감흥 없이 지나다녀서 재미가 덜 한 것도 있는 것 같다ㅠ

클리어하고 나면 부적을 준다!!
탈출 후 나오는 길 동아줄에 마음을 담아 묶어두며 소원을 비는 미신 이벤트이다 
이날 해가 거의 9시 가까워져서 넘어가서 대체 왜 이리 해가 길어졌나 싶었는데
알고 보니 방문 이틀 전이 하지였다
그러니 저녁 8시가 돼도 날이 밝을 수밖에ㅠ
다행히 귀굴체험은 내부가 어두워서 시간과 상관없이 잘 즐길 수 있었다!!!

극상의 공포 이런 건 아니지만 공포체험은 재밌다 히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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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미유원지 카크닉

실미도 유원지는 입장료, 주차료가 있다
텐트를 피칭할 경우 텐트 비용도 추가된다!!
인당 2,000원 차는 3,000원 텐트는 5,000원이다
우리는 텐트는 없이 치크닉만 할 것이라 7,000원을 내고 입장했다

점심 지나고 오후에 왔더니 바글바글 차 주차할 곳이 없다
적당한 피크닉 자리는 이미 차들이 자리를 잡고 텐트가 쳐져있었다ㅠㅠ
한참 차를 못 대고 돌아다니다가 정리하고 돌아간 자리를 얻었다!!

주차자리 찾으려 둘러보다가 봤는데 식당들이 많다
포차같이 되어있는데 온갖 거를 다 판다
심지어 매점도 있다
사람 몰리는 데는 역시 상권이 잘 갖춰져 있는 듯

해변 앞에 자리 잡아 주었다 후훗
요즘 날씨가 좋아서인지 주말마다 남편과 카크닉을 나오는 것 같다
더울까 봐 선풍기도 챙겨갔는데 해변가라서 바람이 엄청 시원해서 쓸 일이 없었다
물이 만조였다면 좀 더 이뻤을 텐데 약간 아쉬웠다

자리 잡자마자 컵라면 한 사발 처리해 주고
우리는 또 애니 감상타임을 가졌다
똑같이 애니를 보는 거지만 집에서 보기보다 나와서 보면 기분전환도 되고 데이트도 하고 좀 더 좋은 것 같다 히힣
지금은 소박하지만 이러다 점점 차크닉 용품들이 늘어나는 게 아닐까 살짝 걱정도 된다

주말마다 이런 소소한 피크닉 가주는 것도 너무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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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 해인사의 웅장한 팔만대장경

합천으로 오토바이를 타고 다녀오면서 해인사에 들려주었다.
한 번쯤 팔만대장경판을 보고 싶었는데 언젠가부터 관람이 가능하다는 말을 듣고 방문해 봤다.

팔만대장경은 고려 때 불경을 집대성한 것으로, 정식 명칭은 고려대장경이다. 하지만 경판 수가 8만여 판에 달해서 흔히들 팔만대장경이라고 부르고 있다

올라가는 길은 푸릇푸릇 너무 싱그럽다
과거 청나라 침입으로부터 약탈당하지 않고 보존된 문화재라는데 해인사를 오르면서
이 험난한 산을 넘어 약탈하는 건 불가능하다고 생각 들었다
지금이야 등산로며 산책로며 길이 만들어졌다지만 그 옛날에는 말 그대로 산길을 장비차고 올랐어야 했는데 시도했더라도 이건 정말 불가능하지 않았을까 싶다.

입구에 있는 악으로부터 해인사를 지켜쥬는 사대천왕
세월의 흐름이 느껴지듯 군데군데 바래있다
그러면서도 잘 보존되어서 감탄스럽다
해인사를 나오면 박물관이 있는데 거기에 사대천왕과 각종 불교 그림에 대해 설명이 잘 되어있었다
온갖 천왕들이 많았던 기억만 있다

팔만윤장대를 돌려라!!
이런 이벤트는 지나칠 수가 없다
코인을 받고 돌리면 팔만대장경 금시초문이 나온다
가족당 하나씩 뽑을 수 있는데 동생과 나는 엄연히 세대가 분리되어 이제 다른 식구니!! 두 개를 뽑았다 움하하

레고로 만들어진 해인사 전경
이 중에서 팔만대장경은 해인사의 제일 높은 곳에 위치해 있었다

그리고 다가오는 석가탄신일을 기다리는 엄청난 연등들
큰 절인만큼 연등이 매우 많았다
여기 말고도 다른 장소에도 연등이 가득 차 있었다

엄청 오래된 삼층석탑
9세기 통일 신라 시대의 석탑이며 정중삼측석탑 이라고한다
오래된 만큼 세월의 흔적이 느껴진다
앞에 석등도 같이 있었는데 석등은 복원된 흔적이 보였다
그리고 무슨 시간인지 스님이 북을 화려하게 치시길래 한참 서서 구경했다

북소리가 끝나고 이어지는 타종
처음엔 시간을 알리는 건가 싶었는데
시간과 상관없는 횟수를 쳤다
뭔가 불교적 의미가 있나 보다 생각이 들었다
종소리는 참 아름답다

웅장한 팔만대장경
예전엔 이만큼 조차도 관람할 수 없었는데 최근 들어 관광이 가능해졌다
좁은 틈 사이로 보는 게 겨우지만 문화재를 이렇게 가까이 볼 수 있다는 건 큰 행운인 것 같다
이런 역사적 가치가 있는 문화재들은 파손되거나 사라지지 않고 영원히 보존되었으면 좋겠다

어떻게 보면 별 볼일 없는 목판이라 할 수 있지만 팔만대장경판들 앞에서는 그저 감탄만 나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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