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기록인척 남기는 디올 루즈 999 립스틱 후기

크리스마스랑 찰떡 디올 루즈 999 립스틱 후기

원래 이런 거 안 챙기는 사람인데 갑작스러운 퇴근 후 선물에 감동했다
귀엽게 디봇 위의 트리옆에 올려져 있는 쇼핑백이란 ㅎ
향수냄새가 너무 짙어서 향수라도 사 온 건가 싶었다.
선물 뜯기 전 삭막했던 집안 분위기 좀 바꾸고자 가랜드를 설치했다 히힛
이런 파티 분위기 내는건 처음 해보는데 집안 분위기도 살고 좋은 것 같다
매년 해야지

쇼핑백 안에는 다시 이너 포장 종이백이 하나 더 들어있다
선물 포장이라 그런지 신경 많이 쓴 느낌이 난다
루즈 디올 999
디올 립스틱은 처음 사용하는데 외관이 이쁘다
일단 마크가 개인적으로 맘에 드는 브랜드이기도 하고
과하지 않아서 좋다

립스틱을 꺼내보면 역시나 내용물에도 쓰여있는 Dior
색상은 레드립이다
적당한 레드립이 없었는데 정말 나이스한 컬러 선택으로 너무 고맙다

입술 발색 사진을 올리려니 부끄럽다...
입술이 많이 건조해서 립스틱 바르기 전 립밤을 필수로 발랐었는데
생각보다 촉촉해서 좋았다
따로 립밤을 바를 필요가 없었고 그럴다고 발색이 약하지도 않았다
정말 딱 이쁜 레드립 정말 원하던 컬러다
과하게 진하지도 않아서 데일리로 사용하기도 좋은 색상이다.
쌩얼에는 한번 가볍게 발라주면 적당히 생기돌고 이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