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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상추 따다!

드디어 키우던 상추를 수확하였다
큰 잎들을 골라서 따주었다

이날 저녁 반찬인 제육볶음과 같이 쌈 싸 먹었는데
직접 키워서 그런지 매우 연하고 아주 맛있었다!!

적겨자는 처음 먹어보는 쌈채소였는데 이름 그대로 겨자 향이 나서 신기했다

이제 다닥다닥 붙어있는 상추 뿌리들을 몇 개 뽑아 튼튼한 녀석들만 남겨둬야겠다
고기 먹을 땐 앞으로 상추를 따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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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0 상추 한 달 일기

상추를 심은지 한 달이 조금 지났다
이제 제법 상추다운 모습을 보여주며 마구잡이로 뿌려놓은 상추들이 슬슬 비명을 지르는듯하다
날도 따듯해서 요즘은 아침저녁으로 두 번 물을 준다
야들야들 맛있게 자라라~.~

적겨자도 이제 싹이 제법 많이 올라왔다.
씨앗이 불량인 거라 생각했었는데 아직 발아의 시기가 안돼서 늦게 싹이 나기 시작한 거였다.
너무 귀엽고 이쁘게 잘 자라고 있는 쌈 채소들
이제 상추를 조금 솎아주어 겉절이를 해 먹어야 할 때가 다가온듯하다.

흰 화분은 배양토의 양분이 다 되었는지 잘 자라지 않는다ㅠㅠㅠ
아쉬운대로 파란 화분과 적겨자를 열심히 키워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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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5 푸릇푸릇 새싹 잔뜩!!

3월에 써놓은 글을 4월에 올리는 게으름이란...

상추 씨를 뿌린지 3주가 지났다.
제일 먼저 싹을 틔웠던 흰색 화분은 새싹들이 작게작게 자라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있다.
의외인점은 미동도 없던 파란 화분을 배란다로 옮기니 엄청나게 새싹이 많이 생겼다!!!

양쪽 끝에 심은건 상추키우기 세트로 파는 씨앗을 심었는데 종자가 좋지 않았는지
따로 구매한 꽃상추만 새싹이 잔뜩 솓아났다!!
심지어 하얀 화분보다 더 잘자라는 것같은 모습을 보려주고 있다
배양토를 새로 사서 채워 넣은거라 영양이 더 많은걸까

둘이 같은 종의 씨앗으로 기억하는데
새싹의 모습은 약간 다르다.
파란화분은 완전 초록초록 상추 새싹 느낌이고 하얀 화분은 적상추위 느낌이 나는 새싹이다
이제 싹이 많이나서 슬슬 솎아줄때가 된듯하다

재배하는 그날 까지 열심히 키워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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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1 상추씨 뿌린 지 1주일 경과

이번에 상추를 심으면서 나름의 상추재배 실험을 하였다.
1. 작은 화분 : 바람+햇빛 (남향)
2. 하얀 화분 : 햇빛 (남향)
3. 파란 화분 : 바람+오전 햇빛 (남동향)
물은 동일하게 주는 조건으로 기후 변화를 줘서 재배해 보았다.
일단 예상으론 3번 화분은 발아가 힘들 것이라 생각했고,
1번 화분이 잘 자라지 않을까 생각하고 일주일이 경과하였다.

제일 기대한 화분인데 조용하다 아직 싹이 나올 때가 아닌가...
아니면 바람이 좀 추웠나 걱정스럽기도 하다.
그래도 햇빛은 제일 잘 받고 제일 자연 밭에서 키우는 환경과 비슷하게 만들었는데 약간 아쉽다

초록초록 보이는가!!!
상추 새싹들이 너무 귀엽게 춍춍 났다!!
이 화분의 위치는 온전히 햇빛만 따뜻하게 들고 바람은 거의 안 드는 위치인데, 따뜻해서 그런지 새싹이 엄청 많이 났다
너무 신난다 ㅎㅎㅎㅎ

마지막 화분은 역시나 아무것도 없다.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 새싹이 나지 않을까 기대하며 다음 주까지 다시 지켜보다가
새싹이 나지 않으면 씨를 다시 뿌려야겠다.
마지막 화분은 푯말도 꼽아서 구분해 주었는데 아쉽다 ㅠㅠ

1/3 확률로 새싹 나는 것에 성공하였지만 너무 기쁘다!!
나머지 싹들이 끝내 안 나면 옮겨다가 모종으로 심으면 되니 괜찮다 히힣
고기 먹을 때 바로바로 신선한 상추를 뜯어먹을 수 있다는 생각에 벌써부터 신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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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5 상추 씨 뿌리기!!

3월 중순 이전 슬슬 상추를 심을 때가 되어 집에서 쌈채소를 키워 보기로 했다!!
다이소에서 고기 친구 텃밭세트와 상추씨를 구매해왔다.
알록달록 하게 키워보고자 적겨자, 상추, 적상추 씨를 골고루 뿌렸다.

텃밭세트에 배양토, 씨앗, 화분, 화분 받이가 다 들어있어서 이거 하나면 편하게 재배가 가능하다!!
나는 집에 이전에 키우던 파파 밑에 쌓여있던 배양토를 재사용하여 추가적으로 상추를 더 심어 주었다.

남아있던 파 잔해 들을 다 재거해주고...
배양토를 휘적휘적 저어가며 남은 뿌리들은 깔끔히 치워 주었다.


배양토를 화분에 적당량 깔아주고 수분을 머금게 물을 한번 뿌려준다.
너무 많이 물을 주면 물이 밑으로 다 빠져나오기에 적당량을 줘야 한다.

배양토는 수분 흡수가 좋아 뿌리는 족족 흡수되기에 배출량도 많다.


그 후 씨앗을 적당량 심어주면 되는데
젖은 배양토 위에 씨앗을 뿌리고 그 위에 배양토를 얇게 다시 덮었다.
상추씨는 매우 작을뿐더러 손으로 파도 좀 깊은 것 같아서 이렇게 하는 게 좋을 듯하였다.
이제 그 위에 물을 살짝 뿌리고 1주가량 지나면 새싹이 날 것이다!! 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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