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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 : 꽃지해수욕장

서산 간월도의 풍경을 즐기고 어느덧 저녁먹을 시간이 다가와서 약 30분거리의 안면도로 향했다. 홍서-서산-태안이 바로 붙어있어서 하루만에 세 지역을 왔다갔다 하며 돌아다녔다.
생각해보니 엄청 알차게 돌아다닌듯 ㅎㅎ 남당항 -> 간월도 -> 안면도 별로 멀진 않은 코스지만 하룻동안 여러장소를 돌아다님에 당시엔 날씨에 지쳤지만 지금 추억해보면 뿌듯하고 아름다운 추억이다.

팔찌...

안면도에 진입하면 입구에서 이런 팔찌를 나눠준다..
발열체크를 한다음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고 팔찌를 주고 착용을 하라고 하는데 이때 좀 빡쳤다.
방역수칙때매 하는건 어쩔수 없다쳐도 라이딩자켓에 라이딩장갑에 풀장비로 다 착용하고있는데 종이팔찌 띡 나눠주더니 알아서 붙이라고한다...
장갑때매 불편해서 못하니 옷위에좀 부탁드려요 라고 말씀드렸더니 저앞에 가서해요 하며서 빨리 비키라며 손에 억지로 쥐어주는데... 와 오토바이 운전하면서 손에 뭐를 잡고 운전을 하라니.. 종이 날라가면 내탓 사고나도 내탓 진심 너무 빡쳤다 ^_^
태안시는 관리를 왜 이런식으로 하는가!!!!!
결국 조금 비켜서 오토바이 세워두고 진짜 미친더위에 낑낑대고 있으니 그중 제일 젊은 젊은보다 어려보이는 학생같은 친구가와서 친절하게 일행까지 다 팔찌 붙여줬다 ㅠㅠ 너무고마움... 더운데 고생하는 마음은 알겠으나 하.. 초반에 그 아주머니는 진짜 너무 ^..^ 아무튼 즐거운 저녁식사를위해 이쁜친구가 팔찌를 착용해줘서 좀 마음이 진정되었다.

꽃지해수욕장 바다

꽃지해수욕장 까지는 가지 않았지만 근처 해변이랑 바다 사진을 눈에 담았다. 주차장에 주차하니 해변과 거리가 너무 멀어서 걸어갈 거리는 도저히 아니었기에... 그렇다고 다시 장비를 착용하고 해변 근처로 가자니 더워서 너무 몸과 마음이 지쳐버려 쉬고싶었다 ㅠ-ㅠ
해변쪽을 향해 걷다가 도저히 이건 아닌거같아서 해양요원님께 선생님~~ 근처 매운탕이나 식사 할만한 식당 있을까요? 물었더니 근방은 없고 차타고 나가야 한다고 하셧다... 아니면 쩌~~~멀리있는 해변쪽까지 가야하거나 허허허 너무 멀기에 어쩌지 고민하다 다시 주차장으로 돌아왔다.
우리의 배고픔을 아신건지 때마침 호객행위 하며 물회랑 간장게장 서비스로 주신다는 말에 혹하여 전단지를 들고 찾아간 식당

호객행위에 당한 식당

식당에가니 홀엔 여자직원 혼자 계시는데 친절을 기대하진 말아야 겠단 생각이 들었다. 주문전에 사장님께서 물회랑 간장게장 서비스로 주신다는데 맞나요~? 재차 확인을 했더니 아아..에에... 하면서 좀 귀찮은 티를 내셨...ㅠ
우리가 주문한건 게국지中+간장게장+물회+초밥 구성의 3인 세트를 주문했다
일단 비쥬얼은 합격! 했으나, 게국지의맛이 ㅠ^ㅠ 이건 그냥 꽃게향 나는 탕이요... 게장들은 상하기 직전이고 초밥위의 회도 다 말라버려서 진짜 전체적으로 음식 맛은 둘째고 신선도가 너~~무 떨어졌다
그래도 힘겨운 라이딩에 지쳤으니 밥한그릇은 비워주고 집으로 돌아갈 체력 충전을 했다.
태안 싱ㅅ횟집 맛 : ★★★☆☆ 양 : ★★★★★ 신선도 : ★★☆☆☆

일몰

저녁 먹고 집으로 돌아가려 슬쩍 슬쩍 걷고있는데 때마침 해지는 시간이라 아주 아름다운 일몰 장면을 눈에 담을 수 있었다. 해의 높이가 점점 낮아지는게 눈으로 확인되면서 마지막 햇빛이 붉게 타오르는게 너무 아름다웠다.


이날의 교훈 : 호객행위에는 당하지말자 여태까지의 경험에 의하면 호객행위 당해 들어간 식당중 대부분이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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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 남당항 , 서산 : 간월도

오토바이를 타고 서산 간월도를 다녀왔다
주말에 무얼할까 생각을 하다 서산에 있는 간월도에 가기로 결정! 오토바이를 타고 갈 예정이라 해떠있을때 서울-> 서산은 너무 힘들것같아 퇴근하고 밤 늦게 출발하여 서산 호수공원 근처 모텔에서 하루 묵고 간월도로 출발하였다
당일치기 라고 적긴했지만 따지고보면 1박2일ㅋㅋㅋ 그래서 포스팅 제목에 feat.1박2일을 붙였다

홍성 남당항의 골드카페 시원한 음료와 양갱 그리고 남항항 주차장의 바이크 NINJA400, Z650, NINJA400

사실 간월도에 가기 전에 남당항으로 먼저 라이딩을 갔다.
낮 2시 한참 햇빛이 강할때에 오토바이를 타고 갔기에 너...무 뜨겁고 더워서 남당항에 도착하자마자 카페부터 찾기 급했다.
주차장에 주차를하고 한참 두리번 거리다 겨우 발견한 골드 카페 다행히 에어컨이 엄청 빵빵하여 흐르는땀과 더위를 식힐수 있었다
간월도로 출발해야하는데 너무 뜨거워서 출발 엄두가 나지않아 카페에 1시간 이상은 있었던거같다

남당항에는 횟집들이 많아 낮동안 주변 여행을 하고 저녁에와서 저녁 먹기에 딱인 장소같다.

제일 우측의 초록색 닌자400이 나의 바이크!!

간월암 바닷길과 서산 9경

겨우겨우 남당항에서 출발하여 도착한 간월도 선착장 한바퀴 돌아주고 딱히 볼게없어서 간월암으로 바로 올라갔다.
간월암 주차장은 자갈로 되어있어 오토바이 핸들이 부들부들 거려서 겨우 힘겹게 주차하였다 ㅠㅠ 자갈밭은 늘 넘어질까봐 무섭다... 
간월암은 바닷길이 열려야 들어갈수 있는데, 남당항에서 타이밍좋게 출발하여 때마침 바닷길이 열리고 있었다!
덕분에 바닷길 열리는 장면부터 전부다 열렸을때까지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간월암을 즐겼다

기회가 되면 바이크타고 도전해보고싶은 서산9경 스탬프투어 그러나 리스트가 절반이 산인것같다 ㅎㅎ 차로는 도전해볼만 하겠으나 바이크로 산은 무리 ㅠ 아무래도 임시도로나 비포장 자갈밭은 핸들이 많이 털리고 뒷바퀴가 미끄러질 가능성이 높아 위험하다

간월도 내부의 소원등과 시원해보이는 사철나무

간월암을 한바퀴 돌아보면 소원을 적어 걸어놓는 소원등과 푸릇푸릇 시원해보이는 사철나무가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간월암 내부에는 소원초와 다른 곳들과 마찬가지로 절하는곳과 종이 있다
이날 그래도 바람이 좀 불었는데 간월암 내부는 바람이 막혀있어서 너무 더웠다 ㅠㅠ

간월암에서 바라본 간월도 풍경

간월암 에서 바라본 간월도 바다 파랗고 넓고 탁 트여서 마음까지 놓이는 기분이다
이렇게 간월암(간월도)에서 바람 맞으며 약간의 휴식을 취하고 다음 장소 안면도로 이동하였는데, 그건 다음 포스팅에서 다루도록 하겠다
간월도! 간월암과 일몰이 명소라는 공원이 있는곳 한번쯤 당일치기로 다녀와 볼만 하다.
아주 만족 스러운 장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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