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여름오기전 꽃구경 대현산 장미원

작지만 알찬 장미정원

성동02 마을버스를 타고 도착한 장미원
마을버스를 타고 올라오며 느낀 건 여기를 걸어 올라온다 생각하면 정말 끔찍하다 였다.
그만큼 가파르고 엄청 좁은 골목 ㅠㅠ
버스마저도 힘들어하는 듯했다.

성동구에서 관리하는 대현산 장미원은 크진 않지만 다양한 약 20여 종의 장미들이 있다.
생각보다 장미꽃의 크기들이 엄청 커서 놀랐다
얼굴만 한 크기의 장미꽃도 있었다!!

돌담 옆으로 쭈욱 핀 분홍 장미도 너무 이쁘고
곳곳이 포토스팟이라 사진 찍기 정신없었다.

빠질 수 없는 장미 터널과 쉼터
장미터널 앞에서 사진을 많이 시도했는데 의외로 이쁘게 찍히지 않았다ㅠㅠ
눈에 담는 거로 만족해야지

그리고 빠질 수 없는 필탬인 비눗방울!!
장미꽃과 이쁘게 찍고 싶었는데 이것도 생각보다 잘 안 나왔다

이날 처음으로 보라색 장미꽃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보라색!! 너무 이쁜데 사진엔 계속 분홍색 느낌으로 찍혀서 좀 아쉽다...
실제로 보면 너무 이쁜 보라색 장미꽃!!!

뙤약볕에 사진 찍으러 돌아다니는 건 너무 힘든 일이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