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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 에어비앤비

제주도 여행일기가 6월까지 넘어오게 될 줄이야...
오늘은 우리가 제주도에서 묵었던 숙소를 소개하려 한다.

숙소는 에어비앤비로 예약하였다.
원래 지인이 제주도에서 하고 있는 에어비앤비를 이용하여 했으나, 장박 예약이 잡혀 따로 알아보게 되었다.
숙소 소개 부분에 외관은 없고 내부 인테리어 사진들만 있기에 너무 기대를 했던 탓일까 처음 숙소에 도착하였을 때 허름한 외관에 몹시 당황하였다.
내부는 정말 깔끔하고 맘에 들었다.
깔끔하게 정리된 식기류와 침구류들 그리고 은은한 조명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창문으로 저멀이 보이는 제주바다도 이쁘고 내부 인테리어가 정말 신경을 많이 쓴 게 느껴져서 좋았다.

일단 에어비앤비를 볼 때 제일 신경 쓴 건 세탁기, 건조기의 유무였다.
우리는 짐을 최소화했기 때문에 그날 입은 옷을 바로바로 빨 수 있길 원했다.
이번에 묵게 된 숙소는 세탁기, 건조기, 온갖 가전생활용품들이 전부다 구비되어 있어서
몸만 와서 한 달 살 이해도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잘 되어 있었다.
물론 음식은 각자 알아서 챙겨야 하지만 조리하기 위한 기구들은 빠짐없이 다 구비되어 있었다.
심지어 각종 조미료와 기름 소스들도 있었다!!

마지막 날 아침엔 호스트께서 당근주스, 샌드위치, 샐러드 그리고 수박을 챙겨주셔서 마지막까지 너무 좋은 추억을 남기고 올 수 있었다.
벌써 제주도는 수박을 먹을 수 있구나 생각하며 맛있게 아침을 먹고 왔다.
당근주스는 처음 먹어봤는데 진짜 생 당근의 향이 가득 담긴 건강한 맛의 음료였다 ㅎㅎ

처음 에어비앤비 숙소를 이용해 보았는데, 펜션보다 깔끔하고 내부 인테리어나 용품 구비가 잘 돼있어서 너무 좋았다!!
앞으로 숙소는 에어비앤비를 이용할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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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장소 : 빅브라더스게러지

우리의 제주도 여행은 자동차 렌트가 아닌!!
우리의 오토바이를 직접 제주도에서 타고 다니는 것이기에 도착하자마자 미리 제주도에 보내놓은 오토바이를 찾으러 이동했다.
제주도 전문 오토바이 픽업 빅브라더스게라지 제주도에서 제일 유명한 오토바이 게러지 인듯하다.
작년 여행 때도 이곳을 이용하고, 올해 두 번째로 이용하는데 사장님이 매우 매우 매우 친절하시다
게러지 사진을 찍어둔 게 이거 한 장이라니...

오토바이를 찾고 바로 점심 먹으러 고고!!
너무 배가 고프다!_!
점심 먹기 전 웨이팅을 하며 바다에서 사진도 찍고
우리의 오토바이도 한 장 찍어주었다 ㅋㅋㅋ

두 번째 장소 : 카페 북촌에 가면

카페 북촌에 가면에 들렸다.
SNS에서 보기론 꽃이 너무너무 이쁜 카페여서 꼭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우리가 방문한 날엔 꽃이 없는 시기였다 ㅠㅠ
이제 막 장미꽃이 피려고 준비 중이었고
초록 초록색을 많이 보고 돌아왔다...
비눗방울을 챙겨가서 열심히 비눗방울 날리며 배경을 만들어서 사진 찍고 놀았다
사장님께서 사진 찍는 게 취미 셔서 부탁하면 사진도 이쁘게 찍어주신다!!
무려 대포 카메라로 찍어주시니 가게 되면 사장님께 사진을 부탁하는 것도 좋을 듯하다

5월 말~6월이 되면 장미와 수국으로 이쁠 것이다.
그리고 아마 가을이 되면 핑크 뮬리로 덮인 장소도 나올 것 같고 다음에는 시기를 잘 봐서 다시 와봐야겠다.
사진을 많이 찍을 생각으로 들린 장소였는데 너무 큰 아쉬움을 남기고 돌아오게 되었다 ㅠㅠ


제주도 첫째날 이동거리 214Km
첫날이니까, 첫날부터 빡샌 라이딩이었다 후
제주국제공항 - 빅브라더스게러지 - 명진전복 - 카페북촌에가면 - 춘심이네 - 세화해변(숙소)


첫날투어 경로

이날 정말 힘들었던 게 5.16 도로 가는 길이 도로포장을 위해 전부 다 긁어놓았었다...
차로는 그냥 아스팔트가 튀겨 짜증 나는 정도 겠지만
바퀴가 2개뿐인 오토바이에겐 정말 위험한 길이었다
혹여나 돌이 안쪽으로 잘못 튀는 건 아닌지... 접지가 잘 되지 않아 슬립 하는 건 아닌지 엄청 긴장하며 수 Km를 주행했더니 너무 지쳐버렸다ㅠㅠ
그래서 1100 고지와 5.16 도로는 가보고 싶었지만 이번 여행엔 안 가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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