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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한 바다 뷰 카페

요즘 전망 좋은 카페들이 많이 생기고 있는 것 같다.
간단하게 나들이 겸 휴식 겸 우리도 전망 좋은 카페를 찾다 바다 뷰 카페를 발견했다.
서울에서 그리 멀지 않은 대부도에 있는 카페 루헤
이날도 비눗방울건을 들고 가서 카페와 같이 사진을 찍어줬다 ㅋㅋㅋ
요즘 외출 필수 탬!! 버블건!!

주차장은 카페 주변 공간이 넓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비포장이라서 모레 먼지가 엄청 날린다는 점
카페가 총 2층과 야외 테라스로 구성되어 있는데, 넓은만큼 주차장도 넓다

야외 테라스는 캠핑 갬성을 느낄 수 있다
테이블이 낮아서 디저트를 먹기엔 좀 불편하지만 의자에 기대고 있을 땐 편했다.
바다 바로 앞이라 찬 바닷바람을 맞기엔 좀 추워서 카페 안에는 담요가 따로 구비되어있다.
우리가 갔을 땐 늦은 오후라 물이 다 빠져나가고 이제 들어오기 시작할 때여서 갯벌 뷰를 보고 왔다.
오전이나 좀 이른 점심쯤 가면 아마 제대로 바다 뷰를 볼 수 있지 않을까

디저트는 크로플들과 케이크들이 몇 개 있다.
이 집은 크로플이 유명하다 하여 우린 크로플 하나와 당근케이크 하나를 주문했다.
메뉴가 과하게 많지 않아서 딱 좋은 카페였다.
크로플을 먹어보니 왜 유명한지 알 것 같았다.
너무 맛잇다!!
분위기도 좋고 뷰도 좋고 카페 안에서 바다를 구경하기엔 햇빛이 너무 뜨겁게 내리쬐고 있었다ㅠ
에어컨을 틀었지만 덥게 느껴지는 실내
그래서 우린 야외 테라스에 있다가 30분 만에 춥다고 벌벌 떨며 다시 안으로 들어갔다 ㅋㅋㅋ

대부도 오가는 길이 차가 많이 밀리긴 하지만, 한적한 바다뷰를 보며 쉬고 싶다면 와볼만한 카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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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 맛집 게으른 악어

이날도 바이크를 타고 충주호로 라이딩을 떠났다.
충주호까지 가는데 편도 3시간 30분... 그래서 아침 일찍 출발하려고 하였으나, 역시 짝꿍과 나는 늦잠쟁이라 오후 1시에 출발해 버렸다.
게으른악어를 목적지로 찍고 도착하니 오후 4시 그래도 30분 단축하였는데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서울 빠져나오는데 평소보다 너무 힘들었다 ㅠ-ㅠ
게으른악어 카페에 도착해서 차 한잔을 하며 봄여름가을 세계 절을 동시에 느끼고 왔다.
초록 초록한 산 배경을 보며 여름이 벌써 왔구나 생각이 들었다.
농사철 이기도 하고 요즘 비가 안와 가물기도 하여 꽉 차있어야 하는 충주호의 수위가 엄청나게 낮아졌다.
나무들 사이로 한반도의 지형으로 호수 물이 차있어서 신기하고 사진 찍기 너무 좋은 뷰였다.

포토존으로 마련되어있는 악어 계단 옆쪽엔 높이에 딱 맞는 겹벚꽃이 활짝 피어 있었다.
이곳에서 봄을 느끼며 사진을 찍는데 역광 + 필터로 인하여 뿌옇고 누렇게 사진이 찍혀버렸다 ㅠ
얼굴 사진은 어둡게 나와서 못 찍고 대신 뒷모습으로 전신사진으로 만족하였다.
겹벚꽃 보러 라이딩도 가고 싶었는데, 이곳에 와서 겹벚꽃도 보고 좋은 뷰 보면서 힐링 제대로 하고 지친 라이딩에 제대로 휴식할 수 있어 좋았다.

게으른악어에는 라면을 판매하고 있다!!
일반 카페처럼 베이커리와 음료들도 판매를 하지만 이곳만의 특별식으로 라면을 판매한다.
라면을 먹는 손님들이 꽤 많아 바람을 타고 라면 냄새가 전해지면 진짜 못 참겠어서 가격은 좀 사악한 편이지만 우린 이곳에서 라면으로 저녁을 때우기로 하였다.

버너와 냄비는 카페 안쪽에 마련되어있고, 계란과 햇반 그리고 단무지도 따로 판매하고 있어서 그냥 몸만 가면 된다!
우리는 라면 4 봉지를 끓일 것이었기에 냄비는 2개를 준비했다.
라면 종류는 진xx순맛, 진xx매맛, 신x면 이렇게 있어서 취향 따라 골라 먹을 수가 있는데 우리는 진xx순2매움2를 선택했다.
진순 맛을 고르는 나를 보며 짝꿍이 기겁을 했으나 나중엔 진순맛 짱 맛이라며 오히려 더 좋아하던..ㅋㅋㅋ

충주호에 오게 되면 게으른악어 카페에 들리는 걸 추천한다.
주차장도 넓고, 뷰도 좋아서 충주호에선 꽤 유명한 카페인듯하다.
산 뷰, 호수 뷰를 동시에 느끼며 바로 옆에 등산로가 있어 자연 속에 있는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왜 매번 사진을 이리도 안 찍어서 블로그에 올릴만한 사진이 없는지 에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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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팟 : 카페 아를

의정부에 다녀오면서 이쁜 카페를 찾다가 알게된 카페 아를
사진상 분위기가 너무 이뻐 보였는데 실제 카페도 너무 이쁘다
카페의 모든 곳이 전부다 사진 스팟이라 실제로 사진 찍으러 오는분들도 많은듯 하였다.
음료는 안시키고 사진만 찍고 나가는 분들이 몇몇 보였음
또 촬영 장소 대여도 해주는것보니 유명한 카페인듯 하다 ㅎ_ㅎ

카페 곳곳 사진 찍기 너무 좋은 곳

우리가 갔을대는 한낮에다가 사람 제일 많은 주말2시라 그런지.. 시원한 실내에는 앉을 공간이없어 할 수 없이 야외 테이블에 자리 잡았다.
푹푹 찌는 여름 햇살에 너무 더웠는데 가만히 있으면 또 나름 괜찮은것같고... 하지만 손선풍기가 바삐 움직였다 ㅋㅋㅋㅋ

카페 내부 베이커리

카페에 처음 들어가면 브런치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나오고 그곳에서 메뉴 주문과 빵종류를 고를 수 있다. 카페는 이곳에서 주문을하고 안쪽으로 들어가서 이용가능 하다.
브런치랑 공간을 나눠서 인지 넓은듯 하면서도 은근 테이블이 적은듯한 느낌 ㅠ-ㅠ
야외에서 음료 마시느라 덥긴했지만 오랜만에 이쁜 공간에 와서 힐링 할 수 있었다~_~
다음엔 좀 더 꾸미고 한번 찾아와서 나도 SNS용 사진좀 찍어봐야 겠다 ㅋㅌㅋ

실내보단 야외에서 음료 마시기 너무 좋은 카페 그치만 여름엔 힘들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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