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모도 : 미네랄 온천
강화도를 지나 석모도에 온천이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방문한 석모도 미네랄 온천
그동안 다녔던 온천과는 다르게, 온천에 염분이 함유되어있어 온천물에서 바닷물과 같은 짠맛이 느껴졌다.
그래서 인지 땀날때마다 피부가 약간 따끔거리는 느낌이 있었다.

석모도 미네랄 온천은 이용시간이 따로 정해져있어서 시간을 잘 확인하고 방문해야 한다.
해당 운영시간 외에는 온천이용이 불가하다.
온천 내부에서는 래시가드를 따로 챙겨가거나, 매표소에서 대여해주는 온천복을 입고 이용하면 된다.
참고로, 샤워시설에서 샴푸 및 비누 사용이 금지되어있어 물 샤워만 가능하다.
그리고 샤워장의 물도 염분이 함유되어 있었다.
찝찝한 느낌일거라 생각했는데, 수건으로 닦고나니 오히려 피부가 더 매끈거리고 좋아져서 신기했다!!
강화도 : 카페&레스토랑 아로니움



온천에서 한시간정도 온천을 즐기고, 배고파서 찾게된 카페&레스토랑 아로니움
글램핑장과 함께 운영되고 있어서 외부 전경이 너무 아름다운 카페였다.
오후 4시쯤 방문하였는데, 브레이크 타임 없이 식사를 즐길수 있었다.




식사전 제공되는 맛보기빵, 올리브유와 발사믹 식초를 찍어 먹으며 식전 준비 운동을 먼저 해주고,
이어서 나오는 봉골레 파스타, 오징어 먹물 리조또, 리코타 치즈 샐러드를 즐겨주었다.
봉골레 파스타와 리코타 치즈는 포크를 손에서 놓지 못하게 께속 먹게되는 맛이었다.
리코타 치즈 샐러드는 먹느라 정신팔려서 한참 먹다가 찍었다 ^_^
오징어 먹물 리조또는... 해산물이 많이 들어있긴 했지만, 약간 맛 정리가 안되는.. 무슨맛인지 잘 모르겠는 어정쩡한 맛...
그래도 파스타와 샐러드가 맛있어서 나름 만족스러운 식사시간을 보냈다.
글램핑장을 한번 이용해 보고 싶은 정말 글램핑장이 이쁘게 꾸며져있던 카페 아로니움,
가는길만 힘들지 않다면 다시한번 들리고 싶은 장소이다
맛 ★★★★☆ 친절 ★★★★★ 분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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