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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진료 앱 : 닥터나우

어제 가습기를 안틀고 온수매트 빠방하게 틀고 잤더니
목이 부었다...
난 매트를 틀고자면 가습기를 꼭 틀어야한다ㅠㅠ
그렇지 않으면 바로 목감기에 걸려버리는 나약한 몸뚱아리를 가졌기 때문이다.
오늘은 상태가 심상치 않음을 깨닫고 병원에 가야하는데 시간은 안나고 나는 회사 ㅠㅠ
전에 광고를 보고 다운받아논 닥터나우가 생각나 드디어 첫 이용을 해보았다.

첫 화면에 가면 진료볼 과를 정하는데, 나는 감기를 눌러 이비인후과 진료를 보았다.
진료와 처방전을 위한 개인정보를 입력하고,
내 증상을 가능한 상세하게 적었다.
비대면 이라 증상확인을 못하니 가능한 상세하게 적으려 했다.
의사 선생님께서 확인후 전화로 다시한번 증상확인을 하시고 어떻게 처방해 주실건지 친절히 설명해 주신다.
난 목이 아프니 찬 음식보단 따뜻하게 먹으라고 알려주셨다.

진료를 마치면 이제 처방전이 발행되는데, 처방전은 FAX로 접수 할 수도 아니면 닥터나우 앱 제휴 약국으로 보낼 수도 있다.
나는 회사에 있기에 제휴약국으로 전송하여 약 제조를 의뢰했다.

약국에서 처방전을 확인하고 조제약 결제가 이뤄지면 약 조제를 시작하도록 되어있는 시스템.
결제까지 완료 되었으면 약을 배송받을 장소를 선택한다.
약국에 직접 방문도 있지만, 난 퇴근후 집에가서 확인 할것이기에 집주소로 배송을 시켰다
문앞에 두고 퇴근하고 확인해야지 ㅠㅠ

3일치 처방받은 약이 집에 도착하였다!!
문고리에 닥터나우 쇼핑백과함께 걸려있어 퇴근하고 바로 확인하였다.
일반적으로 병원진료를 봤을때와 마찬가지인 약봉지와 약이 같이 들어있다.

코로나 시국에 접어들며 비대면으로 많은것들을 하도록 바뀌었지만, 진료마저 이렇게 바뀔줄 몰랐다
생각보다 잘되어 있는 시스템에 왜 이제서야 이런걸 알게되었을까!! 싶다가도
정말 직장인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라고 생각한다.

매우 만족스러운 닥터나우 첫 이용기
만족스러운만큼 목감기도 빨리 낫길..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