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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천국에 다녀오다

좋은 기회가 생겨 레고랜드에 다녀오게 되었다.
5.5 어린이날에 맞춰 개장하는 춘천 레고랜드!!
완전 레고 천국이었다
다양한 어트렉션과 먹을거리 그리고 굿즈를 판매하는 기프트샵이 잘 되어있다

어트렉션은 레고랜드의 컨셉에 맞게 전부 레고, 블록 모양으로 지어져 있다.
캐릭터들도 레고로 만들어져 있어서 포토존이 굉장히 많다.

늦은 오후 도착한 우리는 먹거리를 먼저 찾았고,
입구의 스낵바 줄이 미동이 없어 여기저기 떠돌다가 핫도그와 팝콘을 먹게 되었다.
핫도그 빵이 생빵이 아니라 조금 불이 닿았으면 더 맛있었을 텐데 약간 아쉬웠다.

레고 호텔까지 마련되어 있는 레고랜드
내부도 레고 인테리어 일지 너무 궁금하다
내가 방문했을 땐 정식 개장 이전이라 호텔과 몇몇 기프트샵들은 아직 개장을 안 한 상태였다.

오랜만에 테마파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비록 연령층에 맞지 않은 곳이었지만 비눗방울 건을 들고 가 비눗방울을 뿌리고 다니며 짝꿍과 둘만의 피크닉데이를 즐겼다 ㅋㅋㅋ
주면 미취학 아동이 있는 사람들에겐 매우 추천하는 레고랜드!!!

원래는 아시아 최대 규모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유적이 발견되어 예정 규모보다 많이 축소되어 지어진 거라고 한다.
주변엔 유적 관련 시위하는 분들도 계시고.. 살짝 어수선한 감이 있었지만 그럼에도 하루 즐기기엔 충분한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