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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 푸짐한 저녁 식사는 사장님 덕

단양으로 단풍여행을 떠났을때 머물렀던 숙소
평일이라 머무는 손님들도 적고, 조용하게 쉬고오기 딱이었다.

사장님께 여쭤보아 5분거리에 하나로 마트가 있다는걸 알게되고,
고기만사고 김치는 줄테니 사오지 말라시던 사장님
이렇게 푸짐하게 배추 반포기를 통째로 주실줄을 몰랐다 ㅋㅋㅋㅋ
그리고 깻잎장아찌도 같이 주셨다!!
사장님 인심 너무 좋으심... 그리고 고구마까지도...
한두개 주시면 감사하다 생각했는데, 4개나주셔서 넘 맛있게 먹엇다 ㅎㅎㅎ

전날 사장님의 푸짐한 인심덕에 배도 빵빵히 채우고 아침엔 이런 좋은 뷰를보며 일어났다.
팬션 맞은편 절벽 돌산이 있는데, 뷰가 너무 멋있다.
머무르는 객들이 다들 여기서 사진한장씩 찍고갈정도 ㅎㅎㅎ
짝꿍이랑 나도, 배경사진 찍고 오토바이랑 같이 멋있는 사진을 찍어왔다.

이번 단풍여행을 하며 느낀건데, 단양은 어딜가나 풍경이 너무 이쁘고 멋있다는거.
차타고 다니면 자세히 못보았을 자연을 라이딩하며 듬뿍 눈에 담고와서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
내년에도 단풍여행을 단양으로 와볼까 ~_~

조금 일렀던 단풍 구경

주말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단풍구경을 가겠노라 집밖을 나섰다.

단풍이 이쁘다는 화담숲으로 고고!!

화담숲은 100% 예약제로 운영되어 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 하여야한다.

모노레일은 현장에서만 발권이 가능한데,,,

2시쯤 도착한 우리지만 4시 이전 모노레일은 전부 매진이었기에 그냥 걷기로 했다

화담숲 입구에 있는 스탬프 투어!! 

어딘가 놀러가면 대부분 있는 스탬프 투어지만 제대로 해본적이 없어서 이번 화담숲은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스탬프 투어를 즐기기로 했다.

들어가자마자 입구에서 화담숲을 상징하는 큰 소나무 앞에서 사진을 찍으려는 줄이 매우길어

우리는 사진을 찍진 않고, 스탬프만 찍고 산책을 시작했다 ㅎ..ㅎ

쭉걸으면서 자연보고, 전기 만드는 물레방아도 보고..

자작나무숲과 들꽃들

그리고 계절이 안맞아 피지않은 진달래꽃길을 걸으면서 힐링하는 기분이었다.

자작나무숲과, 진달래꽃길에서 아까 챙겨둔 스탬프를 찍을수 있었다!!

꽃이 없어서.. 여기가 맞아..? 이러면서 걷긴했지만 ㅎㅎ 봄에오면 엄청 이쁠것 같았다.

중간중간 대피소와 전망대가 있어, 전망을 보기에 좋다

아직 단풍이 지기엔 이른 시기였는지 푸릇푸릇...ㅎ

우리의 방문일자는 10월 17일 이었다.

2~3주 뒤면 단풍이 이쁘게 물들것 같은데 그땐 다른곳으로 단풍구경을 갈 예정이다 !

소나무 , 분재, 핑크뮬리, 남생이... 

많은것들을 보면서 산책할 수 있는 화담숲이었다.

하필 우리가 방문한 10월 17일은 급격하게 날씨가 추워져 1도를 찍은 날로.....

돌아다니는내내 너무 추웠고, 단풍을 보기엔 아직 많이 이른 시기였다

요즘 가로수들도 단풍졌던데 다시 방문하면 단풍도 이쁘고 날도 따듯할것같다 ㅎㅎ

* Tip! 화담숲은 온라인 예약이 필수 이다!!! *

예약링크는 이곳 : 화담숲 (hwadamsu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