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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간식 : 고구마 맛탕

* 주의사항 *
눈대중으로 만드는 고구마 맛탕으로 정량된 레시피가 아닙니다!!

밤고구마 2개가 캠핑이후 계속 남아잇어 오늘 처리해볼까 하여 고구마 맛탕을 만들어 보았다.
우선 고구마를 깨끗이 씻고 껍질을 깐후 한입 크기로 잘 썰어준다
일반적으로 맛탕은 모양이 들쑥날쑥하니 요래조래 아무 모양으로 막 썰어 주었다

다 썰어준 고구마에 올리브유를 조금 발라 버무려 줌!!
이렇게 해야 에어프라이에 들어갔을때 겉이 바싹바싹 약간의 튀김효과를 볼 수 있다
기름 없이 돌리면 그냥 찐 고구마가 되니 올리브유를 꼭 골고루 발라주자

180도 5분 예열후
180도에서 15분동안 고구마를 돌려주었다
그러고는 모습이 너무 맛있어보임 딱 고구마 맛탕에서 물엿이 발리기 직전 모습이 만들어 졌다
이제 물엿을 발라줘야 되는데... 우리집엔 물엿이 없어 설탕을 녹여 도전을 해보았다
설탕, 그리고 설탕보다 조금 적은양의 올리브유를 중불에서 끓을때까지 젓지않고 기다려준다

한참을 기다려도 설탕이 녹을 기미를 보이지 않아...
생각해보니 오래전 사놓은 요리당이 있던거 같아 양념서랍장을 열어보니
쩌~~구석에 자리잡고 있는 요리당
아깝지만 끓이고있던 설탕을 조금만 남기고 다 버려준후 요리당을 냅다 부어 버렷다

어짜피 끓으면서 꾸덕해질거라 양념의 양은 적은것보다 많은게 좋다 생각하여 아주 콸콸부어줬다 ㅎㅎㅎㅎ
그리하여 완성된 고구마 맛탕!!!!
정말 달달구리에 양념 듬뿍 딱 취향대로 만들어져서 매우 만족

사실 중간에 설탕이 모자라 설탕사고 장도 볼겸 차타고 30분 거리의 노브랜드를 다녀왔었다...

결국 설탕은 다 버리고 요리당을 썻지만 하하하
그래도 물티슈를 사왔으니뭐...ㅎ
언젠간또 요리하며 설탕 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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