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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3일 경주여행 첫째날 후기, 여행 코스 (feat.믿었던 티맵의 통수)

옹으니 2021. 8. 31.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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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 믿었던 티맵의 배신과 함께 도착한 경주

첫째날 여행 코스 : 서울 출발 - 감포해변 - 우마왕 - 황룡사 9층 목탑 - 보문호 - 보문 콜로세움 - 숙소

서울에서 출발하여 고속도로를 열심히 달려 경주에 도착!! TMAP 추천경로로 네비만 보고 따라왔는데 고속도로 톨게이트 비용이 5만원이 넘게나왔다... 우린 경차라서 할인받아 26,000원을 냈지만, 통행료 계산해주시는 분께서 하는 말씀이

왕복비용보다 더 많이 나오셨어요... 고속도로 경유를 엄청 많이 하셨는데요?... 정상대로라면 고속도로 하나타고 쭉오셔서 경차니까 만원정도만 나오는데... 이상하네요 

우린 그저 네비(티맵)가 가라는데로 따라온건데ㅠㅠ 경주 도착하자마자 부터 기분이 별로 좋지 못했따 ㅠㅠ 

그래도 즐거운 여행이니 잠시 숙소에 들려 체크인을 하고 여행 루트인 감포 해변으로 고고!!

감포 해변을 갔는데 여기가 맞나...? 싶을정도로 삭막

감포해변

해수욕장 포인트랑 좀 떨어진 곳으로 와서 그런가보다... 라고 생각하고 우리밖에없어서 오히려 좋았다.

잠깐 캠핑의자 펴고 앉아서 바닷 바람 맞으면서 장거리 운전의 휴식을 조금 취하고 저녁먹으러 고공!!

미리 봐두었던 육회물회 맛집이라는 우마왕 식당을 찾아갔다.

이번엔 사진 많이 찍어야한다며 식당 들어가기전에 사진 찍게 포즈좀 잡아보라는 짝꿍의 말에

엩..? 식당앞에서 무슨 포즈를 잡으라는거야 하고 잡은 포즈 ㅋㅋㅋ

우마왕 한우물회, 육회비빔밥, 갈비만두

육회물회, 육회 비빔밥 그리고 갈비만두까지 전부다 너무 맛있었다. 

만두는 한입 베어물자마자 갈비 향이 확~퍼지는데 갈비만두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휴게소에서 대충 끼니때우다가 드이어 제대로 먹은 한끼 식사 ㅠㅠㅠ 그래서 인지 폭풍흡입해버렸다 ㅎㅎ

부른 배를잡고 이동한장소는 황룡사9층목탑!! 이게 경주의 랜드마크라는 얘기가있어 그 앞에서 사진을 꼭 찍겠노라 찾아갔다.

 

황룡사 9층 목탑

황룡사 9층 목탑의 내부까지 들어가고 싶었으나, 코로나로 인하여 주차장 및 내부구경이 막혀있는 상황이었다...

아쉽지만, 시국이 시국인지라 멀리서 배경으로나마 사진을 남겨왔다.

그옆에 처음엔 가려고 했으나 여행직전 경로에서 뺀 경주월드가 있어는데 이역시 코로나로인해 놀이기구 운영 중단.

여행 경로에 넣었으면 그날 하루 붕~떠서 큰일날 뻔했다 ㅎㅎㅎ 그 외에도 경주엔 갈곳이 많긴하지만!! 

황룡사9층목탑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다보니 어두워져서 이제 야경을 구경하자며 다음 코스인 보문호로 이동하였다.

보문호 야경, 황남쫀드기

산책하기에 좋다는 보문호, 가자마자 호수도 경주스럽네... 라는 생각과함께

이곳저곳 사진 스폿이 있어서 사진을 찍어주고, 호수 한바퀴를 돌려다가 너무 넓어서 발만담그고 뒤돌았다.

우린 갈곳이 많기에!! ㅎㅎㅎ 

그리고 사먹은 황남 쫀드기 쫀드기를 원래 좋아하는데 신기하게 판매하고있어서 사먹어 보았는데 음.. 맛 음 ... 내취향이 아닌거로 결론 짓고 다신 안먹겠다 다짐했다 ^_^

다음 이동한 장소는 야경 맛집이라는 보문콜로세움 ~_~

보문 콜로세움

보문 콜로세움은 사실 낮에도 한번 들렸다 밤에도 들리고 싶었으나, 생각보다 경주 도착시간이 늦어져버려서... 밤늦게 오게되었당

근처에 카페 겸 레스토랑이 하나 있는데, 조명이 번쩍번쩍 콜로세움보다 눈길이 더가는 장소가 있다 ㅎㅎㅎ

첫날 경주 여행은 아주 성공적!! 특히 밥이 너무 맛있었다.

그리고 어마어마한 톨게이트 비용을 지불하게 경로를 안내해준 TMAP 티맵 티맵!!!!!! 여태껏 믿고 아주 잘 이용했건만 통수 맞은 기분이었다... 카카오로 갈아타야 할 때가 온것인가 ^_^

길을 모르고 네비만 맹신한 내 잘못도 있지만..ㅠ

우리는 한옥숙소에서 묵었는데, 겉은 한옥인데 방은 펜션처럼 지어진 곳들이 많아 고르고 고르다 발견한 한옥숙소이다. 경치고 이쁘고 한옥 특성이 잘 있는데 이건 다음 포스팅에서 소개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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