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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준비] 스위스에서 이탈리아로 이동 인터라켄에서 베네치아 기차 예매

옹으니 2023. 3. 1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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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인터라켄에서 이탈리아 베네치아로 이동하다

국가 간 이동 기차표 예매 중 제일 어려웠다.
파리-스위스-이탈리아 두번의 이동 중 하나긴 했지만...
스위스에서 이탈리아로 이동하는 경로가 너무 다양했다
어느게 최적인지 어떻게 이동해야 되는지 케이스가 너무 많아서 정리하고 결정하기가 어려웠다
중간 과정들은 최소화로 하고 최종적으로 내가 예매한 기차표에 대해서만 블로그에 다룰 것이다.

스위스에서 이탈리아로 넘어가려면 일단 기본적으로 여러 번의 경유를 해야 한다.
여기서 스위스 패스가 있다면 스위스 구간은 예매하지 않고 이탈리아로 넘어가는 열차만 예매하면 된다.
내가 알아본 일정은 2번의 경유를 걸치는 경로이다
인터라켄 - 슈피츠 -밀라노 중앙역 - 베네치아 산타루치아
오전 7:30 출발이라는 조금 힘들 수도 있지만 베네치아에 하루만 머물기 때문에 일찍 도착하고 싶었다.
그리고 환승이 제일 적은 타임이기도 했다.

티켓을 예매할 때는 SBB, OMIO 두 개 앱에서 보았는데 SBB는 전체적인 경로는 나오나 예매는 불가했다.
OMIO는 중간 슈피츠부터 시간과 경로가 나왔다.
이탈리아로 넘어가는 건 트렌이랄리아나 이딸로 등의 이탈리아 철도를 통해 티켓 예매가 가능했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Trainline
여기서는 딱 이탈리아 내의 열차 예매만 가능하다.
그래서 밀라노 중앙역에서 베네치아로 이동하는 열차를 예매했다.

좌석을 선택할 때 first class가 좋은 건 줄 알고 예매하려 했으나, standard의 premium과 같은 서비스 제공이 없어서 계속 찾아보다가 결국 프리미엄으로 했다.
생각하기론 일등석에 전기 콘센트와 넓은 좌석이 제공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스텐다드에서 프리미엄이라는 등급을 선택했어야 가능한 부분이었다.
어째서 일등석이 더 비싼진 아직 의문이지만 일단 좋은 좌석으로 예매는 성공한 듯하다.
변경, 취소 등등의 조건이 필요하면 티켓 가격이 더 올라가는데 우리는 그런 것 필요 없이 제일 기본으로 했다
그래서 취소와 변경이 불가능하다
다른 열차들과는 다르게 좌선 선택도 할 수 있었다

그렇게 최종 결제를 마치고 티켓은 e-ticket으로 제공된다.
애플지갑에 자동으로 저장돼서 너무 편하다 흐흐흐
상세 이동 경로도 확인 가늘고 어디쯤 왔는지도 앱으로 확인이 가능한 것 같아 보인다.
trainline보다는 SBB가 정확해서 실시간확인은 SBB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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