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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요정의 캐리비안 베이 여름 물놀이 후기

옹으니 2022. 8. 28.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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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요정 : 비가 뭐죠!?

날씨 요정(짝꿍)과 함께 비가 예정되어 있지만 어차피 물놀이니 비 맞으며 놀기로 하고 캐베를 향했다.
당장이라도 비가 쏟아질 것 같은 어두운 하늘...ㅎ
이날을 위해 구명조끼까지 구매한 우리 커플 노는데 진심이다

캐리비안베이는 처음 가봤는데 너무 넓어서 한참 헤매다가 겨우 어트렉션을 발견했다
에버랜드에 티 익스프레스가 있다면 캐베엔 메가 스톰 있다!!!
오전 11시가 안 된 시간이었는데도 제일 인기 어트렉션인 메가 스톰은 이미 줄이...ㅎ
우리는 이 긴 줄의 맨 뒤에 서서 2시간가량 기다렸다ㅠㅠ

가장 인기 있는 만큼 재밌었는데
오토바이를 타는 입장이라 그런지 단순 스피드를 즐기는 어트렉션은 최고의 재미를 주진 않는 것 같다
역시 오토바이만 한 속도 쾌감은 없다!!
짝꿍은 뒤로 타서 그런지 꿀잼이었다고 한다 ㅋㅋㅋ
그리고 오후 6시부터 시작된 DJ PARTY~~

전직 클럽 죽돌이 짝꿍과 흥 넘치는 나는 당장 달려갔다
원래는 에버랜드에 가서 놀이기구 하나만 타고 집에 가자 였는데 생각보다 물놀이에 체력이 많이 소모되었다
그리고 우리는 EDM을 사랑하니까!!!
바로 앞에서 헌팅하는 것도 구경하고 오랜만에 흥 올리고 재밌었다

중간에 락커 키를 잃어버렸지만 안내데스크에서 보관하고 있어서 다행이었다.
캐베의 유수풀은 엄청 길은데 수심이 얕아서 계속 발이 닿아 힘들었다ㅠㅠ
역시나 파도풀은 짱 잼!!!
역시 여름엔 물놀이가 최고당 날 뜨거우면 바다나 수영장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계절이 끝나는 게 아쉽다 ㅠ

이날도 날씨 요정의 덕에 중간에 해가 찌며 비 한 방울 맞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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