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bby

[제주여행] 바이크 제주도 탁송

옹으니 2022. 5. 2.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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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 타고 떠나는 두 번째 제주도

3박 4일로 제주여행 일정을 잡았다.
작년 태풍과 겹쳐서 아쉽게도 숙소에서 지냈던 제주도를 생각하며 올해는 작년보다 1달 빨리 다녀오기로 했다.
작년엔 바이크 팀원들과 같이 다녀왔는데, 이번엔 짝꿍과 둘이 떠나기로 결정!
제주도를 내 바이크 타고 여행하기 위한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1. 배를 타고 바이크와 같이 제주도로 들어간다 (목포, 인천 등..)
2. 배로 바이크만 보내고, 사람은 비행기로 가고 제주항에 가서 바이크를 받는다
3. 집 앞 - 제주 게러지로 왕복 바이크 탁송을 맡긴다.


그 외 여러 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대표적으로 이 3가지 중 고민했었는데 편하게 여행 하자의 마음으로 3번을 선택했다.
제일 편한만큼 비용이 비례되지만, 성곡적인 제주 여행을 위하여 우린 왕복 집 앞 탁송을 선택하였다.

안전하게 줄로 고정되어있는 닌자400 두대

두대의 닌자400 블랙과 그린
요즘 먼지와 꽃가루가 너무 날려서 어젯밤에 세차를 하였는데도 금방 꽃가루가 쌓여있었다...
탁송을 맡기면 화물 선박에 실어 제주도까지 이동되는데, 선박 스케줄과 이동시간이 있어 우리는 여행 일정보다 약 1주일 정도 빨리 바이크를 맡기게 되었다.
두대의 닌자400이 나란히 트럭에 올라가고 이제 5톤 트럭의 큰 차에 다른 탁송을 맡긴 라이더들의 바이크와 함께 10대가량 제주도로 이동될 예정이다.

이렇게 큰 차량에 10대가량의 바이크들이 모일 것이고 나랑 짝꿍은 편하게 비행기를 타고 공항 근처의 게러지에 가서 먼저 도착한 바이크를 받고 여행을 다니면 된다.
벌써부터 두근두근 요즘 날씨도 너무 좋은데 얼른 제주도 땅을 밟고 싶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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