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홀 투어] 02. 파티움하우스 웨딩홀 투어 상담
수원 웨딩홀 투어 & 상담기 2탄
이번엔 수원시청역 근처의 파티움하우스를 방문했다.
사실 이곳은 별로 생각이 없긴한데 견적 비교용으로 들려보았다.
건물앞에가면 농협이 제일 먼저 눈에띄어서 농협건물 이라고 생각이 든다.
내부로 들어가면 카페랑 같이 있는데 어디가 예약실인지 약간 방황을 하게 되는데, 바닥에 화살표가 있어서 괜찮았다.
예약시간에 맞춰 방문하였는데, 상담해줄 사람들이 없어서 좀 기다린후에 홀투어, 상담을 받을 수 있었다.
엄청 프로페셔널하고 친절친절 대접받는 느낌이었던 리츠를 먼저 방문해서인지 방문하자마자 기분이 별로 좋지 않았음.
분명 예약을 하고 왔는데, 응대해줄 사람이 없어서 대기해달라니...하하하 무엇을 위한 예약인가 싶었다.
제일먼저 둘러본곳은 신부대기실.
신부대기실 근처에 신부 전용 메이크업 방이 있었고 그 앞은 혼주 메이크업 자리가 마련되어있다.
신부메이크업실은 프라이빗한 느낌이지만 혼주 메이크업실은 좀 너무 오픈되어 있는 느낌으로 약간 불편할 수도 있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일찍온 친구들 잠시 대기하기위해 VIP대기룸이 마련되어 있었다.
매우 커다란거울이 인상적이었으나 쇼파가 매우 작고 1평남짓? 한크기에 엄청 좁고 불편해 보여서 실제로 이용할지는 잘 모르겠다.....
본격적으로 신부대기실을 둘러보면 쇼파 뒷쪽에 신부 전용 화장실이 안에 있어서 편해보였다.
드레스를 입고 움직이기 충분한 공간으로 쇼파를 밀어야되긴하지만, 프라이빗한 장소에 마련되어있어서 아주 굿이었다.
등받이도 있고 전체적으로 화사+화려한 편이라 사진찍으몀 이쁘게 나올듯.
리츠랑 비교했을때, 리츠는 좀 가벼운 느낌의 신부대기실 이라면, 파티움하우스는 신부가 딱 주인공임이 느껴지는 분위기였다.
이곳도 역시나 브라이덜 샤워가 가능하게 테이블이 셋팅되어 있었다.
홀은 2개의 홀로 나뉘는데 각 컨셉이 살짝 다르다.
밝은톤과 살짝 어두운톤으로 되어있는데 보통 신부는 밝은곳을 신랑은 어두운곳을 고른다지만 우린 반대였다
연회장도 두곳으로 나뉘어서 다른 웨딩과 동선이 겹칠일은 없는구조로 괜찮은편.
밝은 느낌의 홀은 파티 컨셉에 맞게 화사한 분위기였다.
특이한게 하객의자들이 단상쪽이아닌 버진로드쪽을 바라보고 있던거
두번째 홀은 살짝 어두운 느낌이었다
버블샤워랑 플라워샤워가 둘다 기계로 셋팅되어 있어서 촬영할땐 엄청 이쁠것같음
신부 입장시 대기실과 홀이 이어져 있긴하나 아쉽게 S자로 커브 모양이라 사진에 이쁘게 담기진 않을것같다
그래서인지 버진로드가 매우 짧아보이거 실제로도 짧음...
혼주석은 단상아래에 위치해있어서 실제 결혼식을 올리게된다면 양가 부모님께 인사할때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 해야하는 불편함이 발생할 수도 있는 구조였다.
연회장은 넉넉하게 500석정도이고, 예식장마다 사용하는 층이 달랐다.
파티움하우스도 다른 예식과 연회장사용 시간이 겹칠일이 없어서 좋은듯
건물에 들어서면 왼쪽에 있는 카페도 약간 파티움하우스의 느낌과 비슷해서 사진에 담아왔다.
상담을 마치고 얻은 공짜커피는 매우 맛있었다 희히
총정리
건물 주차장 전체 사용가능 (매우 넓음)
파티분위기
곡선버진로드, 짧음
버블샤워, 플라워샤워
비교적 일정 넉넉
스드메패키지 有 웨딩홀에 자체 드레스샵이 있음
역근처위치
응대가 썩 좋진않음..
신부대기실이 이쁘고 동선이 좋음
생화장식
단상이 낮은편 드레스 짤릴듯 ㅠ